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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영어 VS 전기기능사 고민중..

컴퓨터 활용 2급은 어찌어찌 땄지만

대부분 사무직에 도움이 되고 사무직은 입사 가능 나이도 어린 편이라 써먹을 수 있을지 사실 회의적인 상태입니다. 

그럴 거면 왜 땄냐 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땐 뭐라도 시작해보자는 마음이었고 그나마 가볍게 도전할 수 있는 자격증이 컴활 2급이었습니다. 

노베이스라 솔직히 쉽지는 않았고요. 

 

100세 시대에 지금 다니는 직장을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지 알 수 없고 

조금이라도 일찍 준비를 해야 한다는 압박감이 올해 들어서 생기기 시작했지 뭡니까. 

일단 하나는 도전 성공했으니 다음 도전을 준비하려 하는데 선택이 어렵습니다. 

 

영어. 

영어는 젊은 시절부터 저의 로망이고 꿈이었는데 항상 시작만 했지 결과는 흐지부지였습니다. 

하지만 지금 한 가지 도전을 성공한 후이니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 지는데요. 

외국어 한 가지를 능숙하게 한다면 새로운 일을 할 때 선택지가 많을 것이고 

언젠가 혼자 해외여행도 해보고 싶은 마음에 공부 후보로 꼽아봤습니다. 

 

전기기능사.

자격증을 따기 어렵지만 그만큼 현실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는 자격증이라고 하더군요. 

기술 역시 언어처럼 내 자산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무료 동영상으로 한 두 번 강의를 봤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지루하지도 않아서 또 다른 후보로 생각 중입니다. 

 

둘 다 도전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직장인으로서 지금 하는 일에 지장을 주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내야 하니 고민을 하게 되네요. 

빨리 선택을 해야 그만큼 일찍 시작할 수 있을 건데 그 선택이 저에겐 너무 어렵습니다. 

누가 좀 알려주면 좋겠어요. ㅎㅎㅎ 

일주일 정도 고민하고 교재나 강의를 또 고민하려 합니다. 

 

도전하는 모든 분들 파이팅!!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