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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아웃백 서현점 리뷰.

어제 분당 서현에 있는 아웃백에 다녀왔습니다. 

휴가철이라 그런지 평일 오픈 전부터 대기가 많더라고요. 

그래도 미리 도착해 있어서 금방 자리를 안내 받을 수 있었습니다. 

 

 

주문한 메뉴. 

아웃백

 

메뉴별 후기.

아웃백

아웃백의 시그니처.  빵이죠 포장은 기본!! ㅋㅋ

기본 소스2개에 초코 소스와 블루치즈 소스도 줬습니다. 

기본 소스 외에 달라고 하기 전에 준 건 저는 처음인 듯하네요. 

 

 

아웃백

메뉴에 따라 나오는 스프3개 중 하나는 샐러드로 바꾸고 2개는 양송이 수프입니다. 

저는 아웃백에서는 양송이 스프만 먹어요.

 

 

아웃백

사이드는 감자튀김으로 선택했습니다. 

남겨서 후식 커피 마실때 같이 먹었어요. 

 

 

아웃백

드디어 메인 메뉴입니다.

스테이크 종류는 기억이 안 나고 용량 제일 큰 걸로 골랐어요. 두 번째에 있던 건데 이름 모름요 ㅋㅋ 

근데 이 스테이크가 완전 대박이었어요. 

직원분이 추천하실때 런치메뉴의 고기보다 등급이 높은 거라고 하시더니 맛이 진짜 다르더라고요. 

그동안 싸다고 런치만 먹은 제가 원망스러울 정도였습니다.  

 

 

아웃백

투움바 파스타는 너무 맛있는 두 메뉴에 치여서 남기고 말았습니다. 

 

 

아웃백

처음 시켜 본 런치메뉴, 스파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 

최고 최고 최고.

원래 먹던 갈비랑 김치볶음밥 같이 나오던 게 런치에서 사라져서 어쩔 수 없이 시킨 밥이었는데 정말 맛있었습니다. 

끝맛은 살짝 매콤하고 밥도 잘 볶아졌고, 같이 들어간 오징어, 관자, 새우도 간이 딱 좋았습니다. 

스테이크, 파스타에도 새우가 다 있었는데 여기 새우가 가장 맛있었어요. 

스테이크의 새우는 조금 싱거웠거든요. 

마늘까지 싹싹 다 긁어먹었습니다. 

 

 

 

 

총 후기.

4인이 갔고 영수증에 보셨듯이 블랙라벨 커플세트와 스파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를 주문했습니다. 

처음엔 런치메뉴의 스테이크 2개와 투움바 파스타, 스파이시 갈릭 씨푸드 라이스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직원분께서 블랙라벨 커플세트가 런치 스테이크 2개와 가까운 용량에 투움바 파스타 + 에이드 2잔 + 수프 2개가 나오고 멤버십 쿠폰으로 1만 원 할인이 가능하다고 추천해 주셔서 이렇게 변경하게 되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매우 만족한 식사였습니다. 

같이간 사람들 모두 그동안 아웃백 갔던 중에 가장 맛있게 먹은 날이라고 했고요. 

 

결제에 대한 이야기만 추가하고 끝내겠습니다. 

일단 위에 말한 1만원 할인쿠폰 + KT 멤버십 할인으로 28795원 할인받았고요, 카드 포인트 모은 걸로 모바일 상품권을 사서 10만 원 결제, 남은 6505원만 카드 결제를 했습니다.  카드 포인트 결제를 직접적으로 하려니 통신사 할인과 동시에 적용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모바일 상품권을 카드 포인트로 결제하면 동시에 사용이 가능하고 사이트별로 상품권도 할인해서 파는 곳이 있으니 이렇게 이용해 보시는 걸 살짜쿵 추천드립니다. 

 

 

휴가철 안전하게 보내시고 더위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