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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리뷰

[배달리뷰] 푸라닭치킨 - 크레이프롤

7월의 쿠키 무스 실망 후 오랜만에 푸라닭 치킨을 주문하면서 크레이프 롤을 시켜먹어 보았습니다. 

역시나 지극히 주관적인 입맛에 따른 리뷰입니다.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별거 없죠?ㅋ 

푸라닭 치킨과 크레이프 롤을 주문했고 리뷰 이벤트로 머그컵 신청해서 받았습니다. 

치킨은 세번 연속 푸라닭 치킨이네요. 

다른 걸 먹어보고 싶다가도 입맛에 안 맞을까 봐 먹어본 걸 안전하게 시키고 있습니다. (안전제일)

 

 

 

오늘 리뷰의 주인공 크레이프 롤입니다.

편의점에서 팔 듯한 느낌의 포장입니다. 

냉동실에 넣어놨다가 치킨을 다 먹고 후식으로 꺼내보았습니다. 

진짜 달걀말이 같죠??

판매 사진과는 다르게 잘라져있지 않아서 빵칼로 잘라보았습니다. 

(차가워서 손시려웠습니다)

가운데 빵을 중심으로 크림과 지단이 돌돌 말아져 있네요. 

집에서 해 먹는 달걀말이는 항상 파와 햄을 다져 넣기 때문인지 이건 심심해 보여요 ㅋㅋㅋ

 

함께 보내 준 딸기잼을 뿌려보았습니다. 

진짜 달걀말이 같아서 괜히 웃음이 나오더라고요. 

개인적으로 진짜 달걀말이는 케첩을 뿌려먹진 않지만요. 

쿠키 무스도 그랬지만 크레이프 롤도 디자인은 참 귀엽습니다. 

 


 

중요한 맛 평을 하자면

위에도 썼듯 개인 입맛입니다. 

저는 크레이프 케이크를 좋아하지 않는 편입니다. 

이 크레이프 롤 역시 딱 크레이프 케이크 맛이더군요. 

크림은 달지 않은 우유 크림 맛 그런 느낌인데 미끄덩? 거리는 식감에 지단은 뻑뻑한 식감이었습니다. 

음.. 딸기잼 맛으로 먹었달까요? 

아무래도 크레이프 특성상 느끼함이 컸던 것 같습니다. 

평소 크레이프 케이크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맛있게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전 아니었지만. 

궁금해서 주문해 먹어본 크레이프 롤. 

두 번은 사 먹지 않을 것 같네요. 

저는 아무래도 촉촉한 케이크를 좋아하나 봐요ㅋㅋㅋ 

지난주에 이디야에서 주문해 먹은 티라미수는 정말 맛있게 순삭 했거든요. ㅋ

앞으로 새로운 사이드 메뉴에 대한 도전은 좀 참는 게 낫겠습니다. 

그래도 치킨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앞으로도 푸라닭에서 또 시켜 먹을 거고요. 

(이젠 치킨만 시킬라고요 ㅋㅋㅋ)

 


+뽀나쓰.

리뷰 이벤트로 받은 머그컵

검정색이라 뭔가 고급져 보여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주문할 때도 이벤트 했으면 좋겠네요. 또 받게 ㅋㅋ